2025년 06월 24일(화)

박나래 집서 수천만원 금품 훔친 30대 남성 구속 송치... "훔친 금품 장물로 내놔"

방송인 박나래 집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구속 송치


방송인 박나래의 집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오전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 뉴스1박나래 / 뉴스1


A씨는 지난 4일 박나래의 용산구 자택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금품을 장물로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번 사건 외에도 3월 말 용산구의 또 다른 주택에서도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도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병합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사건은 유명 연예인의 집이 범죄 타깃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박나래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받았으며, 향후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하며, 현재 상황을 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적인 공범이나 관련자 여부를 조사 중이다. A씨가 이전에도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던 만큼, 그의 범죄 행각이 더 넓게 퍼져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