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하하♥'별, 아들 드림이 '학부모 참관수업' 참여... "전날 가까스로 알았다"

가수 별,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느낀 육아의 현실


가수 별이 학부모 참관 수업에 참석하며 겪은 일상을 전했다.


지난 17일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요즘 초등학교는 어떨까? 아들들 학교생활 점검하고 왔습니다. 학부모 참관 수업. 새학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은 "대낮에 냉삼을 먹으러 왔다"며 학부모 참관 수업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일단 기가 허해졌다. 지치고 고단하다"고 말하며 연말부터 새학기까지 이어진 피로를 토로했다. 이어 별은 "오늘 학부모 참관수업인 걸 어젯밤에 알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별이 빛나는 튜브'


첫째 아들 드림이가 5학년 때 학급 부회장이 된 사실도 친구 엄마를 통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별은 전화 상담 신청 기한을 놓친 사연도 전했다. 드림이가 깜빡하고 신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별은 "반이 바뀌고 새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야 할 거 아니냐"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손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참관 수업 중에는 다른 학부모들과 인사를 나누며 예뻐졌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별은 "저분은 정말 좋은 분이다"라고 생각하며, 요즘 관리하지 못한 자신에게 냉삼으로 상을 주겠다고 했다.


별은 세 아이를 키우면서 매 순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이를 조율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는 부모의 관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인사이트YouTube '별이 빛나는 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