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노제와 '열애설' 불거진 샤이니 태민 "친한 동료일 뿐"

샤이니 태민과 댄서 노제, 열애설 부인하며 친한 동료로 밝혀져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최근 불거진 댄서 노제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17일 성명을 통해 "태민과 노제는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 온 친한 동료 사이"라며 불필요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입장은 태민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다소 지연되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사진에서 불거졌다. 해당 사진에는 두 남녀가 데이트 중인 모습으로 보이며, 포옹과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가수 태민 / 뉴스1 가수 태민 / 뉴스1 


여성은 노제로 추정되었으나, 남성은 모자로 얼굴이 가려져 있어 누리꾼들은 샤이니 키가 SNS에 올린 태민의 모습과 비교하며 그를 태민으로 추측했다.


두 사람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팬들은 SNS 게시물을 근거로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으며, 노제가 팬 소통 플랫폼에서 보낸 영상에서 태민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주장도 나왔다. 


뉴스1 뉴스1 


그러나 이번에도 태민 측은 두 사람은 좋은 동료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태민은 2008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샤이니'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해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미니 5집 앨범 '이터널(ETERNAL)'을 발매하고 국내외 공연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으로 주목받았으나, 2022년 광고 갑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소속사와 정산금 갈등을 겪었으나 법적 분쟁 후 태민의 '길티' 무대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