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 부친상 이후 무덤덤한 셀카 공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상을 겪은 후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16일 자신의 SNS에 셀카를 올리며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셀카에서 노엘은 특별한 멘트 없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노엘 SNS

이는 그가 최근 겪은 개인적인 슬픔을 이겨내고 본업에 복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엘은 지난 15일에도 "홍콩 갔다 와서 또 갈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들에는 '나는 너네들을 생각해, 매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그의 감정 상태를 암시했다. 팬들은 이러한 게시물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복귀를 응원하고 있다.

노엘 SNS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장 전 의원은 과거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고소인 측은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그의 사망으로 인해 취소됐다.

장례식은 부산해운대병원에서 치러졌으며, 노엘은 상주로서 빈소를 지켰다. 

고인의 유해는 부산 실로암공원묘원에 안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