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뛰어야 산다', 16인 초짜 러너의 도전기
MBN의 새로운 마라톤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에 출연한 양세형이 과거 어려웠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삶의 이유로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16인의 '초짜 러너'들과 이들을 이끄는 션과 이영표의 리얼 성장기를 담고 있다.
MBN '뛰어야 산다'
'뛰어야 산다'는 '마라톤 기부천사'로 알려진 션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허재, 방은희, 양준혁, 양소영, 한상보, 정호영, 배윤정, 장동선, 손정은, 조진형, 최준석, 슬리피, 김승진, 안성훈, 율희, 이장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스타들이 '초짜 러너'로 참여해 마라톤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양세형 / 뉴스1
이들은 저마다의 드라마를 안고 마라톤에 도전한다. 중계진으로 나선 양세형도 자신의 러닝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전역 후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무일푼 상황이 된 적이 있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무작정 한강을 뛰었는데 달리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초짜 러너'들의 성장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도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과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션과 이영표가 어떻게 초짜 러너들을 이끌며 그들의 성장을 돕는지 주목할 만하다.
한편, MBN의 새로운 마라톤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는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