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요식업 이어 새로운 해외 사업 도전
김병현이 햄버거 사업을 폐업한 이후 새로운 해외 사업 구상에 나섰다.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MBC드라마넷 예능 '살아보고서' 4회에서는 김병현이 '살아볼 의뢰인'으로 등장해 새로운 해외 사업을 위한 맞춤형 시장 조사를 의뢰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MBN·MBC드라마넷 '살아보고서'
김병현은 야구 인생을 마무리하고 요식업에 뛰어들었으며, 이번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MC 김성주, 이지혜, 제이쓴과 스튜디오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제이쓴은 "김병현의 누적 연봉이 237억 원이었다"며 그의 화려했던 과거를 언급한다. 이에 김병현은 "아마추어 계약금으로는 아직 기록이 안 깨졌다"고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지혜는 "은행 이자만 받아도 햄버거 사업보다 많을 것 같다"며 직설적인 질문을 던진다.
MBN·MBC드라마넷 '살아보고서'
김병현은 당황하면서도 "야구 말고 다른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사업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지혜는 "오늘 의뢰 내용이 아내와 합의된 것이냐?"고 묻고, 김병현은 "아내 얘기는 안 하면 안 되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김성주는 "요식업부터 패션 사업까지, 해외 사업을 늘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의 사업 야망을 드러낸다. 이에 이지혜는 "김병현과 동업한다고 하면 아내가 허락할 것 같은지?"라고 돌발 질문한다.
김성주는 "막역한 사이지만, 아내가 김병현의 사업 능력을 매우 불신한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