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김수현 소속사, 악플러·사이버 렉카에 강경 대응한다... "수사기관에 고소장 제출"

김수현 소속사, 악플러 고소로 강경 대응 선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 


15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김수현을 겨냥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 허위 사실이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뉴스1


특히 근거 없는 추측성 글과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지속적으로 게시되어 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러한 행위를 단순한 비방으로 치부해서는 안 되며,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벌어지는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사이버 렉카라 불리는 익명의 사용자들이 가짜뉴스를 제작하고 사이버불링을 초래하는 행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Instagram 'soohyun_k216'Instagram 'soohyun_k216'


이러한 행위에 대해 해외 법률대리인과 협력하여 유튜브와 X(구 트위터) 같은 해외 플랫폼에서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사이버 렉카의 신원이 밝혀지고 법적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마지막으로 골드메달리스트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에 대해 추가 고소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명백한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로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수현 씨를 향한 악의적 게시글과 댓글, 허위 사실 등이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게시 및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근거 없는 추측성 글과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게시하여 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하고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등은 가벼이 여겨져서는 안 될 범죄 행위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악질적 행위에 대해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익명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가짜뉴스를 만들고 사이버불링을 초래하는 영상 및 숏츠를 제작하는 '사이버 렉카'의 행태도 심각합니다. 최근 사이버 렉카의 신원이 밝혀지고 법적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당사 역시 유튜브, X(구 트위터)와 같은 해외 플랫폼에 대해서도 해외 법률대리인과 연계하여 강경 대응할 것입니다.


당사는 이처럼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에 추가 고소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명백한 범죄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로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