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원타임 송백경, 5평 주방에서 장사하며 '반 백발' 된 근황

원타임 출신 송백경, 요식업으로 새 삶 시작


그룹 원타임의 멤버였던 송백경이 최근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과거의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현재 자영업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머니멘터리'


송백경은 "원타임 송백경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자영업자"라며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소개했다.


그는 20년간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았으나 최근 방송 출연 이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송백경은 "밥집을 10년 가까이 운영하다가 권리금을 받고 팔았다"며, 회사 생활이 맞지 않아 다시 요식업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예계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잃었음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원타임 앨범을 2005년에 낸 후 20년째 활동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업가로서 꾸준히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젊었을 때는 즐겁게 활동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일이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머니멘터리'


현재 송백경은 닭꼬치 전문점을 운영하며 일본 뒷골목 느낌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직접 꼬치를 굽고 서빙도 하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그의 모습에서 삶에 대한 만족감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힘들지만 보람이 더 크다"며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송백경은 "연예활동과 방송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며, 자신이 이를 즐기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게으르거나 나태하게 살고 있지 않다"며,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머니멘터리'


한편,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해 '원 러브', '쾌지나 칭칭나네', '핫 뜨거', 'Without You'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음악적 업적은 여전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으며, 현재의 도전 역시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