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 외모 논란 해명하며 무대 위 화려한 변신
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최근 외모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박봄은 자신의 SNS에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yeah Luv you all"이라는 글과 함께 리허설 중 찍은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박봄은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Instagram 'newharoobompark'
특히 주목받은 것은 그녀의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볼륨감 있는 메이크업이었다.
뚜렷한 아이 메이크업과 자주빛 블러셔, 글로시한 립으로 완성된 박봄의 화려한 룩은 무대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앞서 박봄은 CL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오늘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CL이랑! 필터 아니에요, 화장이에요"라고 설명했다.
박봄의 이러한 해명은 최근 불거진 '필터 과다' 논란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그녀는 '마이크 셀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배경에는 리허설 중인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 공연을 앞둔 생생한 현장감을 전했다. 영상 속 박봄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Instagram 'chaelincl'
박봄이 소속된 2NE1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15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WELCOME BACK’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13일에도 추가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아시아 12개 도시 27회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박봄의 무대는 필터가 아닌 메이크업으로 완성되었으며, 여전히 강렬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은 "진짜 무대용 메이크업 클래스 다르다", "이 비주얼도 무기다", "그냥 박봄 자체가 장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박봄의 외모 논란 해명 이후, 그녀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매력을 팬들에게 각인시키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2NE1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