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김아영, 하차 선언 후 본인 없는 'SNL' 보고 눈물 펑펑... 심경 고백

김아영, 'SNL 코리아' 방청하며 눈물의 순간


김아영이 'SNL 코리아' 방청에 나서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아영세상'


12일, 김아영의 유튜브 채널 '아영세상'에는 '오빠! SNL 보러 같이 가 줄 수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아영은 친오빠와 함께 'SNL 코리아' 시즌7 첫 회 라이브를 관람하러 나섰다.


김아영은 "SNL을 오빠랑 오려고 했던 이유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복잡한 감정이 들 것 같았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결국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오빠는 "장사 잘되는 날인데도 왔다. 그러니 40만 원 입금해달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기사 역할도 했으니 80만 원"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영은 오빠의 농담에 웃음을 터뜨리며 "줄 서서 들어가니 놀이 기구 타러 가는 기분처럼 설레고 신났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아영세상'


방청 현장으로 이동한 그녀는 줄을 서 있는 관객들을 보고 놀라움을 표했다. 지인이 "언니를 보러 갔던 거였다"고 하자 김아영은 "그러니까. 기분이 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라이브 방송을 본 후 김아영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관객석에서 처음 본 SNL 멤버들에 대한 직관 후기를 남겼다.


한편, 김아영은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저에게 큰 결정이었다"며 "많은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아영의 하차 소식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김아영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