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2AM 임슬옹, 오랜만의 재회와 진한 포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2AM의 임슬옹과 오랜만에 만나 진한 포옹을 나누며 팬들에게 따뜻한 순간을 선사했다.

임슬옹은 자신의 SNS를 통해 "18년지기 술찌둘 찐친의 대화. 6:00PM"이라는 글과 함께 가인과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임슬옹 SNS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에서도 소개되었으며, 팬들은 이들의 추억 여행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영상 속에서 임슬옹은 "가인이랑 둘이 술 마시는 거, 백만년만인 것 같다"며 오랜만의 만남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이에 가인은 "맞아. 내가 웬만하면 진짜 내 전화번호 잘 안 적는다. 그건 내가 널 남자로 안 봤다는 거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가인은 농담으로 "우리 결혼할래?"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슬옹 SNS

이후 가인은 조권에게서 받은 문자 메시지를 언급하며 "내가 만약 결혼하면 권이랑 했으면 좋겠냐 슬옹이랑 했으면 좋겠냐"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임슬옹은 "역시 방송을 안다니까"라며 그녀의 센스를 칭찬했고, 가인은 "이제 좋은 일만 있을 거야"라며 밝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임슬옹은 "한 번 안아. 고생했다"며 가인을 포옹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재회는 팬들에게도 큰 기쁨을 주었으며, 이들의 우정이 여전히 굳건함을 보여주었다.

임슬옹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