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이혼 후 원룸살이 중인 '조윤희 전 남편' 이동건... "딸 와서 잘 수 있는 집 구한다"

이동건, 딸과 함께 살 집 찾기 위해 노력 중


배우 이동건이 딸 로아와 함께 살 집을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처 조윤희와의 이혼 사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과 최진혁이 새집을 찾기 위해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종국, 이동건, 김희철도 함께 참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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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딸 로아가 집에 와서 잘 수 있었으면 한다"며 "초등학생이 되면 아빠 집에서 함께 자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목수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디자인한 키즈 하우스를 방문한다. 키즈 하우스는 밧줄, 사다리, 다락방 등 아이 맞춤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다. 그러나 3년 뒤인 2020년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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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16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됐고, 같은 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줬다. 성격 차이로 상당 기간 별거를 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각 소속사는 "가치관 차이로 갈등을 겪었으며 극복하려 했으나 회복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합의 이혼 후에도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아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동건은 조윤희와 결혼 전 여러 열애사를 알린 바 있다. 특히 지연과 결별 후 한 달 만에 조윤희와 임신 소식을 전해 양다리 의혹까지 받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