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2, 페루즈의 마지막 여정과 최다니엘의 특별한 계산법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 - 페루밥'에서는 대장정의 끝을 앞둔 '페루즈'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안데스 초등학교에서 100인분의 어린이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SBS '정글밥2 - 페루밥'
류수영은 "좀 뭉클한 기분이야. 눈물 날 것 같아"라며 최현석과 함께하는 요리에 감동을 표현했다. 이에 최현석은 "빨리 접시나 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페루즈 팀은 어떤 음식을 준비할지 고민에 빠졌고, 류수영은 페루 꾸이로 달볶음탕이나 찜닭을 제안했다.
결국 팀은 살짝 매콤한 안동찜닭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우루밤바 재래시장을 찾아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식재료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다니엘은 양말에서 지폐를 꺼내 계산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였다.
SBS '정글밥2 - 페루밥'
이를 본 시장 상인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허영지는 "극혐하는 표정이었다"며 웃음을 더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혔다.
'정글밥2 - 페루밥'은 자연 속에서 식재료를 구하고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페루즈 팀은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SBS '정글밥2 - 페루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