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130kg→70kg' 현진영, 급감한 체중에 결국 건강 경고 받아... "기저귀 찰 수 있다"

현진영, 급격한 체중 변화로 건강 적신호


TV CHOSUN의 '퍼펙트 라이프'에서 가수 현진영과 그의 아내 오서운의 일상이 공개되며, 현진영의 급격한 체중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인사이트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과거 고도비만 상태였던 그는 이날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이어트를 했냐는 질문에 현진영은 "목소리 톤을 바꾸기 위해 130kg까지 체중을 늘린 뒤 녹음을 마치고 활동할 때는 70kg대로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량과 감량을 총 세 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극단적인 체중 변화는 결국 그의 건강에 적신호를 켜게 했다. 방송 자막에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우려를 더했다.


인사이트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현진영은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한 번만 더 목소리를 바꾸기 위해 체중 증량을 하면 큰일 난다고 경고받았다"고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현재 그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고 털어놓았다. 간 수치가 높아지고, 고지혈증과 고혈압이 생겼으며, 당 수치도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러한 급격한 체중 증량과 감량의 부작용은 그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아내 오서운 또한 남편의 식습관이 엉망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전문가들은 이러한 극단적인 체중 변화가 신체에 큰 부담을 주며,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나 대사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