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4일(토)

"30년간 껴안고 잤는데"... 챗GPT에 '애착인형'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 했다가 후회했습니다 (사진 8장)

챗GPT 이용자들이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하는 '웃픈' 방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AI 서비스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픈AI의 챗GPT가 이미지 생성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로 사진을 변환하는 '지브리 프사'가 유행하는가 하면, 이번에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오래된 애착 인형이나 반려동물을 인간으로 변환시킨 재미있는 결과물들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X 'amelia__tokyo'


'챗GPT-4o 이미지 생성'를 통해 "사람으로 만들어 줘"라는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물건도, 동물도 사람이 될 수 있다.


동물과 인형의 인간화, 예상 밖의 결과로 웃음 선사


한 누리꾼은 지난 30년 동안 자신과 함께한 애착 곰 인형을 인간으로 변환시켜봤다. 그 결과 백발의 노인으로 변환돼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AI가 '30년'이라는 시간을 고려해 노인의 모습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X 'nekotoichigo_'


또 다른 이용자는 가족의 반려견 세 마리를 인간으로 변환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햄스터나 고양이를 인간으로 바꾸는 시도도 이어졌다.


훈훈한 외모의 사람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푸근한 외모의 중년 남성이 등장하기도 했다.


특히 고양이 두 마리를 인간으로 변환하자 잘생긴 남성의 모습이 생성됐다는 누리꾼의 글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X 'nonno_kaba'


또한 평소 자신의 어깨 위에서 재잘대던 귀여운 반려 앵무새를 변환한 사진도 화제가 됐다.


몸통은 회색 털을 머리 부분에는 노란 털을 가지고 있으며, 볼에는 연지 곤지를 칠한 듯 붉은 털이 난 이 왕관앵무는 회색 티를 입고 오렌지색 볼터치를 한 중년 남성이 되어 웃음을 안겼다.


얼마 되지 않는 머리카락도 왕관앵무의 특징처럼 금발을 띄고 있는 모습이다.


인사이트X 'kujyo51'


이처럼 다양한 대상을 인간으로 변환 시킨 이용자들의 게시물은 지금도 SNS에 쏟아지고 있다.


아래에서 챗GPT의 마법(?)으로 사람이 된 반려동물과 인형들을 만나보자.


인사이트X 'sumioham'


인사이트X 'MiyaRurikaStaff'


인사이트X '1keuchin0ritaka'


인사이트X 'sammy_bat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