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송소희, 자작곡 'Not a Dream'으로 1400만 조회수 돌파

국악인 송소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작곡 'Not a Dream'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Instagram '_songsohee'

이 곡은 두 달 만에 1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송소희는 즉석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송소희는 "당시 구독자 4만 명 남짓의 작은 채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행 중에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올라 기쁜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냥 소희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둬"라는 댓글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YouTube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조현아와 함께한 라이브 무대에서는 조현아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송소희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조현아는 "진짜 잘한다,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하지?"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송소희는 "술을 마시면 노래를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ot a Dream'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달 21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이 곡은 송소희가 국악과 현대 음악을 접목하여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악이라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이 곡은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