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라떼만 먹으면 화장실 달려가는 '유당불내증' 커피 덕후들... '베지밀'이 내민 구원의 손길

베지밀, 커피 블렌딩 두유 출시


성인 인구 중 상당수가 겪고 있다는 유당불내증. 우유 속 당 성분인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복통, 설사, 가스 등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특히 우유나 라떼를 마신 뒤 속이 더부룩하거나 바로 화장실을 찾게 되는 경우 많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카페에서 '두유로 바꿔주세요'라고 말하곤 하지만, 매번 말하기도 번거롭고 원하는 맛이 안 날 때도 많다.


결국 커피를 좋아하는데도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강제 라떼 금지령'이 내려지는 경우도 많은 상황.


인사이트Instagram 'vegemil.official'


이런 사람들에게 드디어 희소식이 전해졌다. 두유계의 No.1, 베지밀이 커피맛 두유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지난 9일 베지밀은 공식 SNS를 통해 "오랜 개발 끝에 원앤온리 레시피로 만든 '커피 블렌딩 소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단맛을 최소화한 '1g 저당 설계'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딱 맞는 조합이다. 고소한 콩의 풍미에 깊은 커피향이 어우러져 속 편하게 라떼를 즐기고 싶은 이들의 '최애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편의점 CU에서 단독 판매돼 가까운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나를 위한 제품", "CU 달려간다", "유당불내증의 승리"라며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