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대치동 학원가에서 첫 학원 경험 고백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인 현영과 모델 겸 방송인 허성범이 대치동으로 임장을 떠났다.
MBC '구해줘! 홈즈'
이번 방송은 대한민국의 대표 학군 지역인 대치동 학원가를 탐방하며 그곳의 교육 열기를 조명했다. 복팀에서는 '연예계 대표 슈퍼맘' 현영이 출격했고, 덕팀에서는 '영재학교 출신 엄친아' 허성범과 개그맨 양세찬이 함께했다.
대치동은 1600개 이상의 학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재수 종합학원의 지점만 약 26개에 달한다. 허성범은 "스타 강사 수업은 대기 번호가 1000번대까지 있다"며 대치동의 교육 열기를 강조했다.
현영은 "대치동은 학원이 마치거나 시작되는 시간에 오면 '헬'이다"라며, 주차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계속 돌아야 하는 엄마들의 치열한 라이딩을 언급했다.
임장 중 세 사람은 인근 부동산을 방문해 대치동 상권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MBC '구해줘! 홈즈'
부동산 사장은 "학원들이 일반주택까지 들어오면서 근린 생활 시설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하며, 집을 구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이라고 조언했다. 이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미였다.
대치동 학원과 교습소를 본격적으로 탐방하던 중 양세찬은 뜻밖의 고백을 했다. 그는 "나는 태어나서 학원이라는 곳에 처음 와본다"며, 형만 학원에 보내준 어머니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이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대치동 편의점에서 수험생들을 만난 양세찬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카드를 건네며 '양세찬 찬스'를 선언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번 대치동 밥벌이 임장은 10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