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의 '폭주기니' 챌린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
그룹 아이브(IVE)가 신곡 '애티튜드(ATTITUDE)'의 '폭주기니' 챌린지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브는 음원과 음반, 음악방송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이브 / 각 아티스트 틱톡(TikTok) 영상 캡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특히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후렴구에 맞춰 멤버들이 선보이는 시간차 안무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폭주기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이브는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폭주기니', '#폭주기니챌린지' 해시태그를 사용해 본격적으로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대장기니'로 불리는 레이가 다양한 장소에서 안무를 선보이며 챌린지의 인기를 견인했다.
레이가 공개한 '폭주기니' 안무 스포일러 영상은 틱톡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이브의 '애티튜드'는 변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태도를 바꾸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브 / 각 아티스트 틱톡(TikTok) 영상 캡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난 2월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공식 활동은 종료됐지만, 레이와 아이브의 챌린지는 계속해서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많은 팬들이 가수의 귀여운 모습을 보기 위해 챌린지를 요청하고 있으며, 선후배 아티스트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다양한 그룹들이 참여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잔망루피도 챌린지에 합류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열풍 속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밈(meme)이 생성되며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4개 도시를 순회하는 팬콘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레이는 매주 목요일 단독 웹 예능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도 MC로 활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