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황동주, ♥이영자 향한 진심 고백했다... "데뷔 전부터 품었던 감정, 실례 될까봐 두려워"

황동주, 이영자 향한 30년의 감정 고백


배우 황동주가 방송인 이영자를 향한 오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우희진, 황동주, 미미(오마이걸), 이시안이 출연해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황동주는 이영자와의 첫 인연이 바로 '라디오스타'였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황동주는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이영자를 이상형으로 언급한 적이 있으며, 그 이야기가 화제가 되어 결국 두 사람은 '오만추'에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영자에 대한 마음을 "데뷔 전부터 품었던 감정"이라며 약 30년 동안 그녀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황동주는 '경동맥 짤'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지인들에게 연락이 쏟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오만추' 출연 당시 다른 남자 출연자가 이영자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란 나머지 목 옆 경동맥이 펄떡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된 사건이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함께 출연한 배우 우희진은 "동주 씨는 영자 언니만 봤다"며 그의 일편단심을 증언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MC 김국진은 황동주에게 "동주 마음은 어때?"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황동주의 솔직한 대답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국진은 연애 예능을 통해 가수 강수지와 결혼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이를 듣는 황동주의 진지한 반응에 출연진 모두가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영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황동주를 언급하며 최근 문자로 연락했음을 밝혔다. 그는 "밥 먹으라 해서 밥 먹었는데 또 먹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