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비화, 남창희의 특별한 우정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조세호의 결혼식 축의금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홍진경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개그 콤비 조세호와 남창희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조세호는 최근 성대하게 치러진 자신의 결혼식에서 있었던 축의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KBS 2TV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욱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주목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으로 지목된 인물이었다. 

모두가 예상했던 지드래곤이 아닌, 바로 남창희가 그 주인공이었다. 평소 "조세호 결혼식에 가장 많은 축의금을 내겠다"고 공언했던 남창희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홍진경에게 "축의금을 너무 많이 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홍진경은 이에 질세라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더 내겠다"며 서로 간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며 축의금 경쟁을 벌였다. 

Instagram 'chosaeho'

조세호는 "남창희가 준 축의금을 봉투째로 금고에 보관 중"이라며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서는 남창희의 결혼 계획도 공개된다. 현재 미모의 여자 친구와 3년째 열애 중인 그는 조세호 덕분에 연애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부토니에르를 받은 남창희에게 국민 MC 유재석이 전화해 "당장 결혼하라"고 했던 일화도 소개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