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자수성가 부자들의 비밀 습관 공개
방송인 백지연이 본 부자들의 공통적인 습관과 재테크 방식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을 통해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공통적인 습관으로 젊은 시절의 워라밸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YouTube '지금백지연'
백지연은 "내가 본 찐부자는 물건을 사고 얼마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돈 때문에 꿈이 좌절되지 않는 것이 진정한 부자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백지연은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안정을 이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들은 절대 모르는 주식을 사지 않고 애널리스트의 방송도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YouTube '지금백지연'
대신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찐'부자들은 복권을 사지 않으며 요행을 바라기보다는 가능성이 많은 것에 노력을 기울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지연은 명품 소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우리가 봐줄 사람이 없는데도 '명품, 명품' 하겠느냐.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는 어떻게 보면 남을 위한 소비이지 않나"며 "명품 회사 주인들은 이미 부자인데 내가 그들에게 더 보탤 필요는 없다는 생각으로 소비 욕구를 잠재운다"고 했다.
백지연은 여행에서도 부자들만의 소비 패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자들은 여행을 경험을 사러 간다. 현지에서만 맛있는 향토 음식이나 거기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위해서는 돈을 쓰지만 그 외에는 쓰지 않는다"고 했다.
YouTube '지금백지연'
그는 또 일상적인 소비 습관에 대해서도 "부자들은 한마디로 양적인 소비를 하지 않고 질적인 소비를 한다"며 "내 취향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 남의 취향, 즉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연은 "자수성가 부자들은 젊은 시절 워라밸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인생에는 시기에 맞는 중요한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20대는 습득의 시간이고, 20~40대는 축적의 시간이며, 50대는 수확의 시간이다. 너무 빨리 워라밸을 치중하다 보면 습득의 시간, 축적의 시간을 놓쳐 영영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