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좋은 아빠 되고 싶었는데"... 강호동, '자녀 고민' 털어놓았다

강호동, 좋은 아빠 되기 위한 노력 공개


방송인 강호동이 KBS2 예능 프로그램 '공부와 놀부'에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난 7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강호동을 비롯한 여러 스타 부모들이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KBS '공부와 놀부'


이날 방송에는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그의 아들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이대훈과 아들, 배우 김정태와 아들 등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는 부모들이 초등학교 문제를 풀며 난항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6학년 국어 문제'에서 '하여가'와 '단심가'의 저자를 맞히는 문제에 김병현은 "사도 세자"라는 오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예능인들 정말 분발하겠다"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KBS '공부와 놀부'


또한 '4학년 수학문제'에서는 도형 돌리기 문제가 출제되었고, 부모들은 혼란에 빠졌다. 아이들은 답답함을 느끼며 힌트를 주었지만, 부모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강호동은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호동은 양은지가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자신도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KBS '공부와 놀부'


그는 "좋은 아빠가 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좋은 아빠라고 하더라"는 전문가의 조언을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KBS2 '공부와 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스타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퀴즈를 풀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