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키 17', 3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질주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개봉 이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미키 17'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7일 오후 누적 관객수 300만 6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300만 관객을 달성한 성과다.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소모품인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주인공으로, 그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개봉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N차 관람 행렬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이 영화의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한다. 이러한 열풍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배경이 되고 있다.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며, 봉준호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연출과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화 속 독특한 설정과 스토리 전개는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