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말금과 하정우의 셀프 열애설, 유쾌한 반응

배우 강말금이 하정우와의 셀프 열애설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강말금은 자신의 SNS에 하정우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혼자 보기 아깝다. 영화 같다. 멋진 하루? 황해?"라는 글을 남겼다. 

Instagram 'kangmalgeum'

이 사진들은 눈이 펑펑 오는 길을 함께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하정우는 이에 "1일"이라는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1일이라는 거죠?", "살다살다 이런 불친절한 셀프 열애설이라니", "뭔지 모르겠는데 축하 먼저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1

배우 김의성 또한 "내 마누란데"라는 댓글로 유머를 더했다.

셀프 열애설이 화제가 되자, 강말금은 해당 내용을 다룬 기사들과 함께 하정우를 태그하며 "신랑은 많은데 열애설은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이라는 유쾌한 글로 화답했다. 

영화 '로비'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잘 어울려요", "제법 케미가 넘치는데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오늘은 2일이네", "'로비' 촬영 많이 재밌었을 듯"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하정우는 이러한 반응에 또 다시 "많이 가르쳐 주세요"라는 댓글로 누리꾼들과의 재미있는 '티키타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