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김송 "강원래와 '이혼 위기' 신앙으로 극복... 이번생은 망했다"

김송, 신앙으로 이혼 위기 극복 고백


김송이 신앙을 통해 가정의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의 계정에 "모든 일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우연이 없다"며 글을 올렸다. 김송은 자신의 성격을 언급하며 "독했으니까 살았다. 안 그랬으면 12번도 이혼했다"고 말했다.


Instagram 'song9170'Instagram 'song9170'


그녀는 남편 강원래와의 관계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내면의 욕망과 염려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송은 과거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가정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깊은 신앙심 덕분에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전에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가정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이혼으로 벗어나고팠다"고 회상하며, 지금의 삶이 결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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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로 데뷔했고, 남편 강원래는 같은 해 클론으로 데뷔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두 사람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을 두고 있다.


김송은 "남편이 나를 붙잡은 것도 아닌데 콩깍지가 딱 11년이었다"며 교통사고 이후 신앙을 통해 가정을 지킬 수 있었다고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9170'


김송과 강원래 부부는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앙을 바탕으로 가정을 지켜왔다. 


김송은 "비단치마 속에 넝마, 풍요 속에 빈곤이 지겹지만 늘 내 안에 욕심이 또아리 틀고 있기에 하나님이 나를 너무 잘 아셔서 내게 늘 겸손한 환경을 주시기에 '이번생은 망했다' 외치는 것"이라고 고백하며 겸손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