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소유 빌딩, MC몽 회사에 매각
방송인 강호동이 소유했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빌딩이 MC몽이 사내이사로 있는 주식회사 더뮤에 매각됐다.
(좌)강호동, (우)MC몽 / 뉴스1
더뮤는 지난해 11월 이 빌딩을 166억 원에 매입한 후 최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규모로, 대지면적은 약 58평, 건물면적은 약 179평이다.
강호동은 지난 2018년 6월 이 건물을 141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강호동은 약 25억 원의 차익을 실현하게 됐다.
더뮤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이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있으며, MC몽도 사내이사로 활동 중이다.
mc몽 / 뉴스1
MC몽은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활발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뮤는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빌딩 매입으로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유명 인사들의 거래가 잇따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거래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이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그들의 투자 전략과 성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