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알 사람은 알아"... 백만장자 비결 찾아 나서는 서장훈, '재산 2조설'에 직접 해명했다

서장훈, '재산 2조설' 해명하며 '이웃집 백만장자' 출연 이유 밝혀


EBS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와 성공을 일군 진정한 부자들을 찾아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장훈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열정을 쏟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진정한 부자는 과시가 아닌 돈의 진정성과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EBS, E채널 제공


서장훈은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하게 된 이유와 백만장자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서장훈은 EBS의 '건축탐구 집'을 즐겨보던 중 해당 프로그램의 PD와 작가가 '이웃집 백만장자'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도 덧붙였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한편, 서장훈에게는 항상 따라다니는 '재산 2조설'이라는 수식어가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런 말들은 방송에서 재미로 하는 얘기"라며 큰 부담은 없었다고 밝혔다. 오히려 백만장자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자신도 배울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인터뷰 역할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만장자들과의 만남에서 본인과 비슷하다고 느낀 점에 대해 묻자, 서장훈은 "모두 저보다 훨씬 성공하신 분들이라 닮은 점이 많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강한 의지와 근성 면에서는 약간의 유사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