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선정성 논란' 화사, 미국 공연서 노출 의상... "수위 제한 없어 너무 좋아"

화사, 미국 투어에서 카리스마 발산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즐기다


가수 화사가 북미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기자의 사심터뷰'에서는 '요즘 퀸의 마인드 퀸 지망생들 필수 시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화사는 LA 공연에서 반짝이는 보디슈트를 입고 무대를 카리스마로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기자의 사심터뷰'


화사는 이번 미국 투어에 대해 "콘서트라기보다는 라이브 투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제대로 하고 싶었지만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세트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싸이의 조언으로 부담 없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화사는 미국 공연에서 표현의 자유를 더욱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수위에 대해 고민하지만, 미국에서는 제한 없이 가자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기자의 사심터뷰'


이에 대해 기자가 "미국 관객들이 매우 좋아하던데"라고 묻자, 화사는 "걱정 없이 준비했기에 더욱 좋았다"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화사는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드러냈다. '핫걸'이 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핫걸의 길은 힘들다"며 "욕은 시기와 질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발언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화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선정성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2018년 'MAMA' 무대에서 보디슈트를 입고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2023년 대학 축제에서는 퍼포먼스로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Youtube 'TVING'


이에 대해 화사는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 가'에서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많았다면 반성해야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투어는 화사에게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안겨주었으며, 그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그녀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