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결혼 원하지만 '남자 트라우마' 있다는 여배우... "모르는 남자가 애인 사칭"

이수경, 독박육아 체험 중 트라우마 고백


배우 이수경이 SBS Plus와 E채널에서 공동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4회에서 독박육아를 체험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수경은 절친한 언니의 세 쌍둥이를 돌보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직접 경험했다. 그녀는 "아이들은 축복이다"라는 언니의 말에 따라 하루 동안 세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인사이트SBS Plus, E채널


하지만 육아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수경은 아이들의 똥기저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멘붕에 빠졌고, 실수로 '똥 묻은 바지'를 세탁기에 넣어 대참사를 일으켰다. 


그 순간, SOS 요청을 받은 오윤아가 등장해 능숙하게 아이들을 달래며 육아 마스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수경은 오윤아에게 "나의 구세주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독박육아 후 두 사람은 배달음식을 주문해 한숨 돌렸다. 식사 중 이수경은 과거 모르는 남자가 자신을 애인으로 사칭했던 황당한 사건을 회상하며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오윤아도 신인 시절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공감하며,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이유로 선입견에 시달렸던 과거를 공유했다.


이수경은 이어 결혼과 입양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녀는 "만약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잘 할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드러냈고, 난자 냉동에 대해서도 고민해봤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이수경의 독박육아 체험기와, 새집으로 이사한 오정연의 집들이 현장은 8일 ㅇ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4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