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20주년 기념 대담한 디자인 혁신 예고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 혁신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9to5mac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에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과 '대담한 새로운 프로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조니 아이브가 처음 구상했던 아이폰의 비전을 실현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X 'Apple Hub'
조니 아이브는 오랫동안 아이폰이 단일 유리판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되기를 주장해왔다.
이 개념은 이미 아이폰 X에서 명확하게 드러났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애플은 두꺼운 덜 세련된 아이폰을 출시했지만 이제 조니 아이브가 원했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올해 말에 출시될 초슬림 아이폰 17 에어 모델에서 시작되며, 내년에는 20주년 기념 프로 아이폰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아이폰17 예상 디자인 / YouTube 'Matt Talks Tech'
마크 거먼은 이번 주 파워온 뉴스레터에서 "애플은 폴더블 버전과 더 많은 유리를 사용하는 대담한 새로운 프로 모델을 포함한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유리 사용의 증가로 인해 내구성 문제가 우려될 수 있지만, 애플은 이러한 시도를 통해 조니 아이브의 비전을 충족시키려 하고 있다.
프론트페이지테크 유튜브
과거 마크 거먼은 아이폰 17 에어가 모든 아이폰이 초슬림 디자인으로 변해가는 첫 번째 단계라고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 19 프로에 초슬림 디자인과 더 많은 유리를 결합한 디자인을 도입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단일 유리판처럼 보이는 디자인을 구현하려는 애플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