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록 셰프, 모자 벗지 않는 이유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19회 방송에서 최강록 셰프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벗지 않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형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활용한 스타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으며, 최강록과 권성준의 대결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최현석 셰프는 "최강록은 독수리다.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며 권성준에게 "봉황의 알이다. 저 알이 지금 깨지고 있는데 알을 깨고 나오면 독수리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조언하며 두 사람의 대결에 긴장감을 더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러한 가운데 최강록은 권성준과의 대결을 앞두고 과거 '흑백요리사' 시절 했던 헤어스타일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그는 "이쪽에 금(가르마)이 가 있다. 약간 공포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성준은 최강록 셰프가 자신의 풍성한 머리숱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봤다고 제보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성주는 "숱이 없어서 모자를 계속 쓰시는 거냐"고 물었고, 최강록은 "제 별명이 원래 대머리 독수리"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 발언에 김풍은 최현석에게 "정말 너무하구만. 인신공격을!"이라며 최강록 대신 화를 내주기도 했다.
최강록 셰프는 그동안 모자를 쓰고 등장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친숙하다. 그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요리에 대한 열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도 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