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4일(화)

'굿데이' 애장품 경매서 1천만원 찍은 'GD 이용권'... 낙찰 받은 걸그룹 멤버

에스파, 지드래곤의 '지용권' 획득으로 화제


그룹 에스파가 지드래곤의 특별한 이용권인 '지용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모여 굿데이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애장품 경매였다.


인사이트 MBC '굿데이'


지드래곤은 마지막 주자로 등장해 '지용권'이라고 적힌 의문의 봉투를 꺼내며 "사실 별 거 아니고 직접 만들어 봤는데 그냥 저 이용권이다"고 설명했다.


사용 범위를 묻자 그는 "뭐든"이라고 답했고, 경매사 데프콘은 "권지용이 집에 와서 대청소를 해줄 수도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인사이트 MBC '굿데이'


출연자들은 피처링, 바퀴벌레 퇴치, 작품 출연, 작곡 등 다양한 의뢰를 쏟아냈다. 그러나 정형돈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저는 참여 안 한다. 언제든 가질 수 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조세호의 2만 원부터 시작한 낙찰가는 금세 100만 원을 넘었고, 홍진경은 무려 1천만 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MBC '굿데이'


경매가 치솟아 진행이 어려워지자 결국 지드래곤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에스파의 닝닝이 '지용권'을 손에 넣었다.


그녀는 "바퀴벌레냐 아니면 피처링이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에스파 멤버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지용이 진짜 바퀴벌레 잡고 끝내면 웃기겠다"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