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김준호母 "지민이 너무 좋아... 자다가도 좋아서 웃는다"

김준호 어머니, 예비 며느리 김지민에 대한 깊은 애정 표현


개그맨 김준호의 어머니가 예비 며느리 김지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는 어머니와 나눈 특별한 전화통화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준호는 현재 이사 날짜 문제로 여동생 집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의 생활 습관이 문제가 됐다.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신 후 소파에서 잠든 김준호는 컵라면 흔적을 치우지 않고, 옷도 그대로 벗어둔 채 씻지도 않은 상태로 오후 2시까지 잠들어 있었다. 


이에 여동생은 "이러고 장가가면 지민 언니가 봐주겠냐"라며 잔소리했다.


어머니의 따뜻한 조언과 김지민을 향한 사랑


이어 김준호와 여동생은 함께 어머니와 통화를 시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SBS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는 즉시 "지민이하고 결혼할 건데 깔끔하게 하고 살아라"라며 여동생의 편을 들며 김준호를 타일렀다. 


또 김준호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어머니는 "엄마는 너무 좋다. 가끔 자다가도 좋아서 한 번씩 웃는다"라고 말하며 김지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준호의 프러포즈 장면도 '미우새'를 통해 봤다며 "눈물이 찡 했다. 지민이한테 잘해줘라"라고 당부하며 아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원했다.


김준호와 김지민 / 뉴스1김준호와 김지민 / 뉴스1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연애를 시작하며 올해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방송을 통해 공개된 프러포즈 영상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준호의 어머니가 보여준 예비 며느리를 향한 따뜻한 마음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둘을 향한 응원의 마음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