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딸 재이와 첫 벚꽃 나들이로 행복한 순간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와 함께 첫 벚꽃 구경에 나섰다.
YouTube '박수홍 행복해다홍'
6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5개월 재이의 생애 첫 벚꽃. 아가와 아빠. 반백살 육아. 폭싹 속았수다. 애순이 금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수홍은 딸 재이를 업고 벚꽃을 보러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아내 김다예는 박수홍을 향해 "애순아, 금명이 잘 키워라"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박수홍은 "저 관식이인데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박수홍 행복해다홍'
박수홍은 포대기를 느슨하게 묶었고, 김다예로부터 "애순아, 오십에 애 낳느라 얼마나 힘들었냐. 금명아, 나중에 효도해라"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금명이 아니고 재이다"라고 정정했다.
김다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칭찬했다. 그녀는 또한 "인물났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벚꽃 봐라"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재이는 인생 처음으로 벚꽃을 구경하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 김다예는 "벚꽃과 재이가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고, 박수홍은 "난 왜 이렇게 허리가 아프지"라며 육아의 고단함을 살짝 드러냈다.
또 부부는 "육아는 힘들지만 행복하고 힘이 나는 요즘이다. 30년 뒤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고 싶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반려묘 다홍이도 함께 산책하며 벚꽃을 구경하는 등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