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이중생활 공개... 긴 생머리부터 핫팬츠까지 '충격'

이모카세 김미령, MZ 패션으로 변신한 이중생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부부의 새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미령은 전통적인 한복 차림을 벗고 현대적인 'MZ 패션'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긴 생머리와 짧은 반바지, 뾰족 구두로 완벽하게 스타일링한 그녀의 모습에 MC들은 "아이돌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미령은 시장을 런웨이처럼 누비며 평소 운영하던 가게가 아닌 낯선 곳으로 발길을 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미령 부부는 4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국숫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테리어 비용만 약 8천만원이 들었다고 밝힌 김미령은 재래시장 특성에 맞춰 특별히 리모델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변화는 인테리어뿐만이 아니었다. 김미령의 남편은 아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손님들과 사진 촬영과 스몰 토크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미령은 "외국 분들이 나 말고 남편에게 사진 요청을 한다"며 남편의 달라진 모습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김미령의 등장에 남편은 잠시 눈치를 살피는 듯했지만, 이내 아내의 불호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항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또한, '한식 21년 차'인 김미령에게 조리고 출신 아들이 요리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입 셰프인 아들은 "젊은 사람들 입맛을 저격할 신 메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김미령은 "계절에 따라 바뀌잖아"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윽고 요리 경력 도합 90년인 초특급 심사위원들이 이들 모자의 즉석 요리 대결에 참여했고, MC들은 "장사를 하는 분들이라 객관성이 있을 거 같다"며 냉정한 평가를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