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김대희, 미모의 딸 연세대 입학에 등록금 선물까지... 겹경사 터졌다

김대희, 딸 연세대 입학→등록금 선물까지 '감동의 눈물' 


개그맨 김대희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딸을 위해 등록금을 준비해 준 동료들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3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가족 같은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 푸꾸옥으로 떠났다. 


이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생 동물원과 놀이공원을 방문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이후 '독박즈'는 김준호가 예약한 럭셔리 풀빌라에 도착했다. 


김준호는 "방이 4개, 화장실도 4개인 이 숙소는 1박에 약 98만원"이라고 소개하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숙소비를 걸고 '독박 게임'을 하기로 했는데, TV에서 갑자기 김대희 딸의 영상 편지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희의 큰딸이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자 '독박즈'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김대희에게 등록금을 전달했고, 그 과정에서 딸의 영상편지까지 미리 받아놓은 것이었다.


'독박즈'는 "대희 형 너무 고생 많으셨다. 큰 딸의 Y대 입학을 축하한다"며 등록금이 담긴 봉투를 건넸다.


인사이트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이들은 앞서 '독박투어' 1주년 때 각자의 자녀들의 첫 대학 입학금을 함께 내주기로 약속했었는데, 그 첫 타자가 김대희의 큰딸이 되자 "다음은 누구지?"라며 즐거워했다. 홍인규는 "다음은 내 차례 같다"며 웃었고, '7월의 신랑' 김준호는 "난 70세는 넘어야 할 것 같은데"라고 씁쓸해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을 하려면 돈을 아껴야 하는데 독박이 너무 무섭다"며 앓는 소리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8만원 숙소비를 쿨하게 결제한 그는 유세윤 매니저의 버킷리스트였던 사파리로 가자며 모두를 이끌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베트남 최초의 야생 동물원으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독박즈'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기념 촬영을 하며 힐링 시간을 보냈고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사파리 투어에 나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동물들의 은밀한 애정 행각을 목격해 당황스러워했고 김준호는 즉각 "우리 '독박투어' 15세 이상 시청가 아니야?"라며 민망해했다. 


인사이트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이후로도 '독박즈'는 호랑이, 코뿔소 등과 교감을 나누며 즐거워했고, 사파리 투어를 마친 뒤 대망의 놀이공원으로 갔다.


놀이공원에 입장하기 전, '독박즈'는 '신발 쌓기' 게임으로 '동물원 비용' 독박자를 정했다. 여기서는 유세윤 매니저가 불운의 독박자가 됐다. 이후 놀이공원에 입장한 이들은 급류타기 등 여러 놀이기구를 즐겼다. 그러던 중 초대형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놀이기구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김대희는 "이건 타고 싶은 사람만 타자. 못 타는 사람은 매니저가 대신 탑승하는 걸로 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심박수를 측정해 가장 높은 사람이 놀이공원 이용료를 내기로 했다. 결국 김대희 매니저가 심박수 1등을 기록해 김대희가 대신 독박비를 내게 됐다.


환장의 티키타카 속에서 '독박즈'는 낭만적인 오션뷰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즐겼다.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단체 사진을 찍고 로브스터 구이와 생새우 회 등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에는 매니저들과 한 팀을 이뤄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저녁 식사비 내기 독박자를 뽑았는데 접전 끝에 홍인규가 꼴찌로 선정돼 모두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