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악플러에 강력 대응 예고
배우 송다은이 클럽 버닝썬 연루설과 BTS 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한 악플을 남긴 누리꾼들을 고소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송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사결과통지서 파일을 받은 대화를 공개하며 "사과할 일을 왜 만드세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몇 달 동안 조용히 게시물을 올리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며, 자신이 피고소인이 되었다는 루머를 만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한, 사과는 필요 없으며 더 다양한 죄목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송다은 SNS
송다은은 "끝까지 다 내 잘못? 버닝썬? 업소녀? 주작? 난 아니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사람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퍼뜨리고 싶은 것만 퍼뜨린다고 비판하며,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멈추라고 호소했다.
특히 BTS 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그냥 팬? 예? 제가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팬덤 문제에는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송다은 SNS
또한 송다은은 한 누리꾼의 댓글을 갈무리해 올리며 "(나한테) 고소당한 사람 중 한 명의 댓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슷한 내용으로 고소당하기 싫으면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다은은 2011년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로 데뷔했으며,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송다은의 이번 고소 사건은 온라인에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연예인들이 겪는 이러한 문제들은 개인의 이미지와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송다은의 사례는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유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