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5일(토)

헌재의 尹 파면 직후... 포털사이트서 '김건희 여사' 검색해보니 '깜짝'

헌재 파면 선고 후 포털사이트들의 신속한 대응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오전 11시 22분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 선고된 직후,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들이 발 빠르게 인물정보를 수정했다.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 뉴스1윤석열 전 대통령·김건희 여사 / 뉴스1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호칭을 각각 '전 대통령'과 '전 영부인'으로 변경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윤석열'을 검색하면 인물정보에 '전 대통령'이라는 표기가 즉시 반영됐다. 파면 결정 직후 포털사이트들의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는 헌재 결정의 즉각적인 효력을 보여주는 단면이었다


인사이트네이버


국내외 포털의 인물정보 변경 현황


김건희 여사 역시 '전 영부인'으로 호칭이 변경됐다.


국내 포털뿐만 아니라 해외 검색엔진인 구글에서도 윤 전 대통령은 '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정보가 업데이트됐다.


구글에서 김 여사는 "김건희는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 배우자, 기업인이다"라고 소개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 / 뉴스1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파면의 효력은 선고와 동시에 즉시 발생하여, 이 시점부터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상실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두 번째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 파면 사례가 됐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정부가 운영되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