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아들이랑 찍었는데 증조 할머니 됐어요"... 김영희가 챗GPT 피해자라며 공개한 사진

개그우먼 김영희, AI 이미지에 분노의 목소리


개그우먼 김영희가 AI 이미지 생성 도구인 챗GPT를 통해 만들어진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3일, 김영희는 개인 채널에 "챗지피티 피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10살 연상인 걸 어떻게 아냐? 아니 그 이상의 연상으로 만들어 버리냐?"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영희와 10살 연하 남편인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younghee'


김영희는 요즘 유행 중인 챗 GPT AI로 생성된 이미지들이 자신을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처음 사진은 아들과 손주랑 같이 찍었고, 두 번째 사진은 황혼육아 중인 사진이며, 세 번째 사진은 할머니 생신 사진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지막 사진이 증조 할머니처럼 보인다"며 분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younghee'


이에 김영희는 "챗GPT를 휴대폰에서 지웠다"고 밝혔다. 


AI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용자에게 예상치 못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김영희는 SBS Life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 와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 할매'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