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 드라마 복귀 소감 전해
배우 박시연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박시연은 자신의 SNS 채널에 새로운 드라마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랜만의 드라마. 매순간 행복하게 감사히 찍었다"는 글을 남겼다.
박시연 SNS
사진 속에서 박시연은 분노와 슬픔이 섞인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는 그녀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막장 레벨업'의 한 장면이다.
박시연이 맡은 역할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삶을 꿈꾸는 여자 주인공 '하진솔'이다.
이 드라마는 그녀의 일상과 꿈을 그린 작품으로, 박시연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박시연은 다시 한번 연기력과 감정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연은 지난 2021년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앞차를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박시연 SNS
이후 박시연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녀는 사고 직후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사과했고,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숙의 시간을 거쳐 이제 본업으로 돌아온 박시연은 팬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시연의 복귀작 '막장 레벨업'은 곧 방영될 예정이며, 그녀의 연기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작품이 그녀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