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이병헌, '로비'와 '승부'로 극장가 흥행 경쟁
배우 하정우와 이병헌이 각자의 주연작 '로비'와 '승부'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두 배우는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백두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에는 각각의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제공 = ㈜쇼박스
하정우는 영화 '로비'에서 스타트업 대표 창욱 역을 맡아 사업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의 특유의 유머 감각과 매력적인 대사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반면 이병헌은 영화 '승부'에서 바둑 레전드 조훈현으로 분해 제자와의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스승의 모습을 연기했다. 실존 인물을 완벽하게 재현한 그의 연기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두 배우는 각자의 영화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작품 홍보에도 열심이다.
사진 제공 = ㈜바이포엠스튜디오
하정우는 라이브 방송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으며, 이병헌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두 배우의 작품은 비수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승부'는 바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인간 관계와 경쟁의 본질을 탐구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하정우와 이병헌은 각자의 작품으로 다시 한번 극장가에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