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설리와 과거 연인설 관련 입장 밝혀
배우 피오(32·본명 표지훈)가 고(故) 설리와의 과거 연인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설리의 친오빠 A씨가 SNS를 통해 '설리가 피오와 1년가량 사귀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입장이다.
설리의 오빠 A씨는 자신의 SNS에서 "피오가 집에 찾아와 함께 와인을 마시기도 했고 인성도 괜찮은 친구였다"며 "설리는 피오와 먼저 교제한 뒤 최자와 만났다"고 폭로했다.
피오 / 뉴스1
이러한 주장이 언론에 보도되자 피오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 "사생활 관련 확인 어렵다" 신중한 태도
피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일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사실 여부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어 "워낙 오래전 일이라 정확한 파악도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故 설리 / 사진 = 인사이트
설리의 오빠 A씨는 최근 배우 김수현이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에게 베드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 없는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해 일각에서 비난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일 "설리와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베드신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리얼' 김중옥 조감독과 이준현 스크립터의 사실확인서를 증거 자료로 제시하며 A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