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ADHD 검사' 받았던 최강희... "문해력 중학생 수준, 공부 시작했다"

배우 최강희, 다도와 문해력 공부로 새로운 취미 발견


배우 최강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자기계발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일 공개된 영상에서 최강희는 '소문내고 싶은가 봄, 애정템입니다(P쳐링:의식의 흐름대로ㅎㅎ)'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인사이트YouTube '나도최강희'


최강희는 집에서 영상을 켜고 "요즘 커피보다 차가 좋다"며 다도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김태용 감독에게 받은 차 선물을 계기로 다도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히며, 집에 있는 다양한 차들을 소개했다. 


또한 최강희는 문해력 관련 책을 읽으며 공부 중인 모습을 보여줬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걸 알게 됐다"며 중학교 수준의 문해력 테스트를 통해 공부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지구과학에도 흥미를 느끼게 되어 지구, 달, 태양의 모형을 찾아보며 탐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나도최강희'


영상 속에서 제작진이 틀린 문제를 지적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강희는 "지구가 궁금해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러한 호기심은 그녀의 학습 욕구를 자극하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후 ADHD 검사를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많은 이들이 병원 방문을 추천했으며, 실제로 ADHD 검사와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나도최강희'


그녀는 그림 치료 덕분에 마음의 평온을 찾았고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강희의 이러한 변화는 그녀가 새로운 취미와 자기계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들은 그녀의 진솔한 모습과 다양한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