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평창동 3층짜리 '대저택' 사는 홍진경이 밝힌 난방비 수준... "2만 5000원 넘지 않아"

홍진경, 평창동 3층집에서 저렴한 냉·난방비 비결 공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홍진경이 자신의 평창동 3층 집에서의 저렴한 냉·난방비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종국과 홍진경이 난방비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사이트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김종국에게 여름철 에어컨 사용 여부를 물었고, 김종국은 "자기 전에만 튼다"며 "뉴스에서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송은이가 김종국에게 난방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묻자, 김종국은 "올겨울 가장 많은 난방비가 나온 게 5만 9천원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이 세 개에 거실까지 있는 집에서 이 정도의 난방비가 나온다는 말에 송은이는 "거의 두 평짜리 아파트에 사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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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진경은 이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 집은 1, 2, 3층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겨울에는 보일러를 자주 사용하지만 냉·난방비가 2만 5천원을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이유로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에너지가 남아돈다"고 자랑했다.


김종국은 이를 듣고 "그럼 나도 달아야겠다"고 반응했지만, 양세찬은 "아파트에 어떻게 달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못 다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