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카리나 부상 뒤늦게 전해졌다... "각막 찢어져, 눈 깜빡이는 일 잦아졌다"

에스파 카리나, 각막 부상에도 무대 열정 이어가다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최근 눈 각막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카리나는 지젤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지젤은 "지민이(카리나 본명)가 눈이 좀 아팠다. 어제 촬영했는데 계속 한 쪽 눈을 감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카리나 / 뉴스1카리나 / 뉴스1


이에 카리나는 "그래서 윙크가 늘었다"라고 농담 섞인 답변을 했고, 지젤은 "그래서 네가 나한테 윙크하는 줄 알았잖아"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리나는 이어 "각막이 찢어져 한동안 보호렌즈를 꼈다. 보호렌즈를 낀 상태로 자야 하고 안약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빌보드' 무대에 오를 때 안대를 껴야 했지만, 안대가 커서 착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신 보호렌즈 위에 렌즈를 끼는 방법으로 무대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카리나의 열정이 돋보인다.


뉴스1뉴스1


에스파는 2020년 데뷔 이후 '수퍼노바', '위플래쉬', '넥스트 레벨', '아마겟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 패러럴 라인' 앙코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