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 "이혼, 인생의 실패 아냐... 다 이겨낼 것"

율희, 이혼 극복하며 새로운 도전 시작하다


'뛰어야 산다'에서 율희가 이혼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이하 '뛰산')는 다양한 배경의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인사이트MBN 뛰어야 산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가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배성재와 양세형이 중계진으로 참여한다. 


'초짜 러너'로는 농구 대통령 허재, 배우 방은희, 전 야구선수 양준혁, 변호사 양소영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출연한다. 특히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이혼 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사이트MBN 뛰어야 산다


티저 영상에서는 "인생의 또 다른 출발선을 마주한 사람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초짜 러너들의 진정성 넘치는 출사표가 공개됐다. 


최고령 비기너인 허재는 "은퇴 후 무기력해졌다. 다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율희는 "이혼이 결코 인생의 실패가 아니다. 이 상황들을 다 이겨낼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MBN 뛰어야 산다


슬리피는 "매일 꼴찌를 하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졌다.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모습을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 방은희는 "몇 년 후면 60세다. 이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훈련을 거듭할수록 체력적 한계에 도달하는 초짜 러너들의 모습과 '러닝은 기록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19일 저녁 8시 20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