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약한영웅 Class 1', 넷플릭스 글로벌 2위 등극... Class 2 흥행 돌풍 예고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1', 글로벌 흥행 돌풍


웹툰 원작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3일 기준 넷플릭스 투둠 사이트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에서 당당히 2위에 올랐다.


인사이트넷플릭스 투둠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1위,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후 30일까지 시청 수는 총 670만 뷰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싱가포르, 홍콩, 브라질에서 4위, 폴란드 6위,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에서 8위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즌2 기대감 고조,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 예고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와 범석(홍경)과 함께 학교 폭력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다.


2022년 첫 공개 이후 큰 인기를 얻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주목할 점은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됐던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겼다는 것이다.


지난 2일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2' 예고편에서는 친구들을 잃은 후 은장고로 전학 간 연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난 혼자가 편하다"라고 말하는 그에게 박후민(려운), 서준태(최민영), 고현탁(이민재)이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져 새로운 인물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즌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연시은이 새로운 학교에서 더 큰 폭력과 맞서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성장담을 그릴 예정이다.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더욱 풍부해진 액션과 새로운 인물과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진 '약한영웅 Class 2'는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약한영웅'은 학교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주인공의 성장과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국내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박지훈의 열연과 웹툰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가 시리즈의 강점으로 꼽힌다.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공개로 한국 청소년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약한영웅'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