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새로운 시작
김대호가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MBC에브리원의 '위대한 가이드2'를 통해 자신의 다짐과 여행에서 얻은 깨달음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3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대호는 "퇴사 후 마음을 정리할 계기가 필요했다"며 아프리카 여행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평소 자연과 오지 여행을 좋아한다"며 "아프리카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생명력 넘치는 곳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르완다의 풍경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하며, 그곳에서 느낀 감상을 공유했다.
김대호는 대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는 자신을 발견했고, 프리랜서로서의 시작에 대한 기대와 설렘도 함께 전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또한 비바리움을 취미로 삼고 있는 그는 "비바리움에 모티브가 될 사진을 많이 찍었다"며 자연을 따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내가 교만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연의 복잡함과 아름다움을 재차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이번 여행이 프리랜서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조직을 벗어나 혼자 서게 된 상황에서, 자연 속에서 차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