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5일(수)

"왜 현숙이 상철을?" 충격 받은 영철, 저혈압 증상에 병원行

현숙의 선택에 영철이 충격을 받은 이유는?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랜덤 데이트 후, 여성들이 6시간 전 선택한 남성이 누구였는지 보여줬는데, 영숙, 순자, 영자 등 3명의 여성이 상철을 잇따라 선택하며 남성 출연자들이 초조해졌다.


상철과 첫 데이트를 하고 영수와 랜덤데이트를 한 현숙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6시간 전 상철을 선택했음을 알렸다.


인사이트

SBS 플러스·ENA '나는 SOLO'


이를 지켜본 영철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영철은 이후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손이 덜덜 떨리고 휘청거리는 영철의 모습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깜짝 놀라 곧바로 그에게 달려가 숙소안으로 이동하게 했다. 


출연자 중 의사인 광수는 저혈압 때문이라고 진단했고, 영철은 "밥 같은 걸 안 먹어서 그런가 봐"라며 멋쩍어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현숙이 왜 상철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가득했다.


그는 "아니, 왜 현숙이 상철을...대화를 했었나?"라고 물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SBS 플러스·ENA '나는 SOLO'


제작진의 권유로 상철은 병원으로 떠났고, 그 사이 여성 숙소에서는 영철이 현숙의 선택에 충격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현숙은 "설마 나 때문이겠어? (그렇게 생각하면) 약간 자의식 과잉 아니야?"라며 웃어넘기려 했지만, 다른 여성들의 말에 표정이 굳어졌다. 


"그걸 눈앞에서 보면 또 그럴 수 있지, 손까지 잡고 가니까"라는 말에 그녀는 "입장 바꿔 생각하니까 좀 그렇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남녀 출연자들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 변화와 오해가 부각됐다. 특히 4명의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받아 4대 1 데이트를 하면서 순자에 대한 마음이 확고하다고 선언한 인기남 상철이 주목받았다.


다음 회차에서는 미경에 직진하는 영식의 활약(?)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